첫째는 건선계통의 질환으로, 이 경우는 머리에 비듬이 생기는 외에 무릎이나 팔꿈치 등에도 피부병변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예입니다. 심하면 전신에 모두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둘째는 곰팡이 계통의 질환으로 두부백선이 있습니다. 이때도 머리 비듬이 많이 생길 수 있고, 심하면 농양이 생깁니다. 곰팡이 균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셋째는 지루성 습진이라 하여 발생되는 피부발진입니다. 이 경우는 피부에 발현되는 양상이 개개인마다 차이가 많고 정도의 차이도 심하여 일부 환자에서는 전혀 증상을 못 느끼거나 미미하게 피부, 특히 얼굴에 기름기가 조금 많이 느끼거나 하는 정도에서부터 심하게는 머리에 비듬이 많거나 딱지가 앉아 있고 얼굴에 혈관이 확장되어 주독이 오른 것처럼 보이는 경우까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