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2.0을 위해 왜 32개가 필요한건가요?
이더리움이 2.0으로 바뀐다던데 이더리움 2.0이되면 가스비가 감소한다는 이유는 무엇이고 왜 32개나 가지고 있어야 되는건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메인넷 참여안하는 사람들은 훗날 가지고만있어도 자연스럽게 2.0으로 변환이 되는것인지도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이더리움 2.0에서 왜 32개의 이더리움이 필요한지에 질문하셨는데요,
POW방식에서 POS 방식의 이더리움 2.0 업그레이드에서 Phase 0 단계 비콘체인에서 검증인이 되기 위한 방법으로 이더리움 32개를 보유하고 스테이킹을 해야지만, 검증인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집니다.
비콘체인을 채굴하기 위해서는 이더리움을 500개 이상 보유하고 있어야하며, 검증인이 되기 위해서는 32개의 이더리움을 스테이킹 해야지만 노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보유하고 있는 이더리움을 스테이킹을 해야지만 자격이 주어지며, 가스비는 노드의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노드들에게 돌아가는 수수료가 줄어드는 효과로 가스비가 적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지식답변자 다라닝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메인넷 참여와 무관하게 체인이 업그레이드되면 2.0적용을 받으며32개를 반드시 보유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거 이더리움측에서 2.0부터 32개 보유자부터 보상지급을 지원할수있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32개가 거론되는것입니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추가적인 문의가 필요하시면 답변 부탁드려요!질문의 내용을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 이더리움 2.0 가스비는 감소하는가?
2. 이더리움 2.0에서는 32ETH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가?
3. 이더리움 2.0에 참여 안한 사람도 자연스럽게 2.0으로 변환되는가?
1. 가스비는 감소할 수도 있고 감소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예상으로는 평균적인 가스비는 감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 가스비는 무엇이냐? 코인을 보내는데 사용되는 수수료입니다. 이 수수료가 필요한 이유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서버 비용, 네트워크 비용, 채굴, 합의 등 각종 비용에 사용됩니다. 문제는 특정 시간에 서비스가 몰리면 수수료가 올라갑니다. 이더리움 2.0은 현재 1.0의 약 20TPS 보다 빠른 3,000 TPS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럼 충분히 빠른 것이 아닌가 할 수 있지만, 현재 카드사나 금융 회사에 비하면 현저하게 느린 속도입니다. 비자 카드의 경우 24,000 TPS 입니다.
이더리움 2.0 초반은 수수료가 많이 내려가겠지만 사용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면 수수료는 다시 올라 현재보다 비쌀 수도 있습니다.
2. 32ETH는 모든 사용자에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검증자로 참여하는 경우에 최소 비용으로 32ETH가 필요합니다. POW의 경우에는 전기를 사용해서 검증자(채굴)로 참여하기 때문에 비정상적인 참여로 인해 검증 자체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POS의 경우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최소 비용을 예치하여 비정상적인 검증자의 참여를 막는 제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3. 자연스럽게 2.0으로 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현재 이더리움 2.0은 bETH 코인이 발행됩니다. 이 코인이 어떤 형태인지 정확하게 구현되어 사용되는 상태가 아닙니다. 아직 이더리움 2.0은 테스트넷이며 실제 메인넷으로 갈때 몇번의 검증을 통해 1.0에서 2.0으로 전환되리라 봅니다. 어떻게 진행될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참고링크
1. 속도가 빠르면 좋은 블록체인인가? https://decenter.kr/NewsView/1S4J6JOQIX
2. 지분증명은 축복인가 재앙인가? https://www.antzcoin.net/other/view?gr_id=2010&num=35&user_id=GOOGLE_113540868218201322668
3. 이더리움2.0 bETH 등장하면, 1.0 이더 가격은? https://joind.io/market/id/1720
4. 이더리움 2.0 테스트넷 ‘진켄’ 가동 성공 https://blockinpress.com/archives/40418
이더리움의 수수료가 비싸지는 이유는 네트워크를 사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입니다.
데이터는 블록안에 저장이 됩니다.
블록에는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이 정해저 있기 때문에 블록이 생성되는 속도보다 저장하려는 데이터가 많다면 우선순위가 있어야 할 것 입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에 데이터를 저장할 때 수수료가 비싼 순서데로 저장이 됩니다.
그러다보니 사용자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수수료가 비싸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더리움 2.0에서는 처리속도를 더 높여 저장할 수 있는 데이터의 양을 늘린다고 합니다.
블록에 저장할 데이터보다 처리속도가 더 빠르다보면 수수료를 경쟁적으로 늘릴 필요가 없기 때문에 낮아 진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이더리움 2.0에서는 수수료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