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에 충치를 긁어내고 금으로 때운 치아가 있습니다.
그 금 사이로 치아 측면 일부가 식사도중 깨졌습니다.
치과에 갔습니다.
기존에 때웠던 치아가 부위가 좀 넓었고 거기에 더 깨졌기 때문에 이제는 때우는걸로 안되고 크라운을 씌워야 된다고 합니다.
치아를 더 깎아내고 임시치아를 씌웠습니다.
해당 치아로 음식을 씹지는 않았고. 찬물을 먹어도 이가 시린 증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2주일 후 크라운을 임시 접착제로 씌웠습니다.
해당 치아로 음식을 씹으니 욱신거리네요. 딱딱한건 씹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게다가 찬물을 먹으면 이가 시리면서 통증이 느껴집니다.
원랜 멀쩡했는데 이리 됐네요.
현 상황에서 신경 치료 말고는 방법이 없는건가요?
원랜 안 그랬는데 왜 갑자기 찬물에 통증이 오는걸까요?
씹을 때 욱신거리는건 다른 방법이 없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