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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한타킨204
태평한타킨20421.12.30

물에서 오래 놀다보면 추울때 입술이 퍼렇게 되는거는 왜 그런건가요?

추운곳에 있거나 물에서 오래 놀다보면 입술이 거의 보라색으로 새파랗게 질리는 걸 볼 수 있는데

그건 어떤 이유에서 그렇게 되는건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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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피부가 찬 공기에 노출되면 신체는 체열이 밖으로 달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피부에 있는 혈관을 수축, 달아나는 열을 줄이게 된다.

    혈관이 수축하면 입술 피부 아래 피가 흐르는 혈관의 크기가 줄어들게 되고 이에 따라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게 된다.

    그러면 산소와 결합해 붉게 보이던 동맥피의 붉은 빛은 엷어지게 되고 반대로 이산화탄소와 결합해 푸른색을 보이는 정맥피의 색깔이 더 두드러져 결과적으로 입술이 파랗게 보이게 된다.

    결국 산소가 많은 동맥피의 흐름이 많으냐 아니면 이산화탄소 성분이 많은 정맥피의 흐름이 많으냐에 따라 입술의 색깔이 다르게 보이는 것이다.

    참고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055417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몸이 추워지면서 혈액들의 순환이 매우 느려집니다.

    그 때문에 움직임이 둔해지죠.

    이와 같은 원리로 입술에도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기 때문에

    산소를 가지고 있는 혈액이 잘 순환되지 않아

    산소가 없는 혈액인 색인 보라색으로 보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