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갑자기 평생 독신으로 살고싶다네요
어제 갑자기 남자친구한테 비혼주의 선언을 받았습니다
엄청 당황스럽구요 저도 아직 20대 후반이라 결혼 생각은 없지만 주변에 결혼하는 친구들도 많아서 언젠가 결혼하고 가정을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근데 1년 넘게 만난 남자친구가 결혼할 생각이 없다하니 이건 그냥 헤어지는게 답이겠죠..? 비혼주의였으면 먼저 말을 해줬어야 하는거 아니에요..? 어제의 일이라 마음이 허전하고 구멍이 생긴 느낌이에요
안녕하세요. 보통의일상입니다. 질문자님도 비혼주의가 아니라면 헤어지시는게 맞습니다. 남자친구분이 갑자기 비혼주의로 생각이 바뀌신건지 원래부터 생각을 가지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가치관이 다르면 헤어지시고 좋은 다른분을 만나세요. 아쉽지만 어쩔수가 없네요.
안녕하세요. 짱기이즈백입니다.
흠 심려가 크시겠군요. 일단 남자친구분이 갑자기 비혼주의를 선언했다는걸 보니 원래 비혼인지 질문자분과만 비혼인건지 파악을 해보시는게 우선이라 생각됩니다. 전자라면 바로 헤어지시고 후자라면 한번 진지하게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신후 판단하시는게 후회가 없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한결같은조롱이89입니다.
ㅡ너무 허무하시겠네요
ㅡ1년을 교제했는데 갑자기 독신주의를 선포했다는건
님께 실증이났거나 진짜로 독신주의를 했던가 둘 중에 하나가 되겠죠?
ㅡ1년동안 사귄게 아쉽겠지만 정리하시고 다른 좋은 분을 만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강렬한검은꼬리115입니다.
참으로 답답하시겠습니다.. 시대가 많이 흘러 결혼과 연애를 연관짓지 않는 관계문화가 점점 형성 되는거 같아요..
연애하면 결혼까지도 ? 가 아닌 연애는 연애일뿐이라는 가치관을 가진 분들도 많습니다.
좀더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눠보세요.. 그게 답인거 같습니다.. 어차피 결혼도 연애도 강요할수 없으니깐요...
연애와 결혼을 연관짓지 마시고 진솔한 대화를 해보세요.. 한쪽은 결혼을 원하고 한쪽은 연애만 원한다면 평행열차 같으니 잘 말씀해보세요
안녕하세요. 빛나라하리입니다.
남자친구의 갑작스런 비혼주의로 많이 당황 하셨겠네요. 그래도 7년, 10년을 연애 하고도 헤어진 분들에 비하면 그나마 낫다 라고 마음을 다독이시면 어떨까요?
남자친구분은 연애는 좋지만 결혼은 싫다. 사람마다 생각의 차이는 다르겠지만 꼭 연애를 했기 때문에 결혼을 해야 한다라는 사고방식을 가지지 않은 분도 계세요.
차라리 잘됐다고 생각하세요. 결혼 생각이 없다를 의사를 그나마 빨리 들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시고 더 좋은 분을 만나셔서 결혼까지 골인하셨으면 합니다.
안녕하세요. 진지한강아지26입니다. 이때까지는 결혼 생각이 있다고 하다가 갑자기 결혼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셔서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결혼을 꼭 하고 싶으시다면 지금 남자친구분과 헤어지고 다른 인연을 만나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럭셔리한족제비16입니다.
제가 잘못봤나 싶어서 두번이나 글을 읽었습니다.
나이도 애도 아니고 결혼할 나이도 다가오는데 1년이 넘어서야 갑자기요?
그분은 그동안 왜 만난거래요? 이해를 못하겠네요
상대방은 생각하지않고 자기만 그시간동안 즐기며 지내면 끝인가요? 첨부터 말했어야되는 부분인데..
저라면 진짜 있는정 없는정 다떨어져 바로 끝낼거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