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응우옌 왕조(阮朝, Nguyễn triều)[7]는 베트남의 왕조이다. 1802년부터 1945년까지 약 143년 간 베트남을 다스린 마지막 통일 왕조였다.
초대 황제인 자롱 황제는 1802년에 응우옌 왕조를 건국했고, 이후 남부의 참파, 캄보디아, 라오스 지방을 정벌하면서 베트남 역사상 최대의 통일 왕조로 떠올랐다. 민망 황제의 재위기인 1830년대와 40년대에 최고 전성기를 누렸으며 이때에는 경제가 진흥하고 강대한 해군력을 갖추는 등 동남아의 지역 강국으로 군림했다. 그러나 1840년대 후반부터 점차 서구 세력에 의해 잠식되기 시작했으며, 결국 1884년에는 프랑스의 식민지 신세가 되어버렸다.
-출처: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