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양자통신은 양자역학적인 현상을 이용하여 정보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전통적인 전자통신과는 다른 원리를 사용합니다.
양자통신에서는 "양자 준비", "양자 전송", "양자 감지"의 세 단계가 이루어집니다. 먼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양자가 준비됩니다. 이 때,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양자의 상태를 준비하는 과정을 "양자 준비"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이 때 준비되는 양자는 광자입니다.
다음으로, 준비된 양자는 양자전송선을 통해 수신자에게 전송됩니다. 이 때, 전송된 양자는 양자역학적인 현상인 양자간의 얽힘을 이용하여 전송됩니다. 양자간의 얽힘은 양자 상태 간에 서로 의존적인 관계가 있음을 의미하며, 양자 한 쪽의 상태가 변화하면 다른 한 쪽의 상태도 즉시 변화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수신자에서는 전송된 양자를 감지하고, 정보를 추출합니다. 이 때, 양자 감지기를 사용해서 전송된 양자의 상태를 측정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양자의 상태는 변화하게 됩니다. 따라서, 양자 감지기를 사용하여 정보를 추출하는 과정에서는 전송된 양자와 수신자 간에 상호작용이 발생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