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열이나면 수분이 빼앗기니 탈수를막기위해 미지근한 물을 자주 섭취시켜주시고 실내온도가 너무 더우면 아기가 더 힘들수도 있으니 지금같은 날씨에선 실내온도를 25~26도 정도로 하시되 바람이.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해주세요
해열제는 개월수와 몸무게를 참고하셔서 설명서를 꼼꼼히 읽으신후 섭취시켜주심 됩니다.
보통 39℃ 이상이거나 아이가 열로 힘들어할 때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해열제로는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 그리고 아스피린이 있습니다. 이 중 아스피린은 소아에서는 ‘라이 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단순히 열을 내릴 목적으로 어린아이에게 사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 해열제로 가장 친숙한 약은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입니다. 소아 발열의 가장 흔한 원인인 감기 등에 의해 열이 날때에는 해열·진통 작용만 하는 단일 성분의 아세트아미노펜계 해열·진통제를 쓰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대표적인 아세트아미노펜계 약품인 ‘어린이용 타이레놀정’은 만 2세부터 복용이 가능하며 씹어먹는 해열·진통제입니다.
해열제의 용량은 나이 보다 체중으로 계산하는 것이 정확하며, 해열제를 먹일 때에는 정확한 용량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급하다고 성인용 해열제를 쪼개서 주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감기약에도 아세트아미노펜이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흔하므로 이를 중복해서 먹이지 않도록 신중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