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헤르페스가 원래 있으시다면 수포가 생겨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될 때는 특히 조심해야 됩니다. 수포가 없을 때는 바이러스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 상태라서 전염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수포가 생긴 경우에는 가급적 입술이 직접 닿는 것 뿐 아니라 손으로 닿는 것, 수건을 같이 쓰는 것도 조심해야 됩니다. 물컵이나 빨대를 같이 사용하는 것도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서 당연히 피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수포가 없는 상태에서의 입맞춤보다 수포가 있는 상태에서 빨대 같이 쓰는 것이 전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