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사진으로 볼때 일부 탈모와 착색이 동반하여 관찰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해당 부분에 곰팡이성 피부병이 발생하여 이런 상태가 되는 경우도 많으나
허피스감염증이나 클라미디아 등 안과 관련한 감염성 질환이 있었을 때도 이런 병변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직사광선에 노출되어 나타날 수 있는 광과민증이나 천포창과 같은 면역계 질환도 있을 수 있으나 그 가능성은 낮으니
일차적으로는 감염성 질환을 우선하여 치료하는게 필요하니 동물병원에 데려가셔서 주치의와 상담해 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요즘은 파파라치가 워낙 많아서 상담만으로 처방되지 않으니 반드시 데리고 가셔야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