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는 콕사키 또는 엔테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며,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대변에 직접 접촉하게 되면 전파가 가능하므로 손을 잘 씻는 것이 핵심입니다. 대부분의 일주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되나, 입안 병변으로 인하여 경구 섭취가 어려워 탈수가 우려되는 경우 수액 치료를 고려 할 수 있습니다. 이외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할 사항은 없습니다.
수족구의 경우 초기 2-3일간은 고열이 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 체온조절에 유의하여 주시고, 입안 수포병변의 발생시 음식섭취를 안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경우 탈수 예방 등을 위해 수분 및 음식물의 주기적 섭취, 불가능할시 입원치료까지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