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어머님 상황이 많이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파킨슨병이 있는 상태에서 유방암 수술과 방사선 치료, 그리고 레트로졸(호르몬 치료제)까지 복용하셨다면 몸에 큰 부담이 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트로졸은 근육통·관절통·경직·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파킨슨 환자에서는 증상 변동을 더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약을 중단했다고 바로 이전 상태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며, 약효 잔존·체력 저하·파킨슨 약 조절 문제 등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평생 못 돌아오는가”를 지금 단정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파킨슨병은 원래도 온·오프 현상이 진행성으로 변할 수 있고, 스트레스·수술·체력 저하가 계기가 되어 악화되기도 합니다. 현재 증상이 지속된다면 신경과에서 파킨슨 약물 조정이 필요할 가능성이 큽니다.지금은 “회복 불가능”으로 보기보다 약 조절이 필요한 시기일 가능성이 더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