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을 아스파린 탄 물과 설탕물에 넣어두면 오래 간다는데,~(
장미꽃을 아스피린 탄 물과 설탕물에 넣어두면 맹물보다 오래간다는데 그게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아스피린 탄 물과 설탕물에 넣어두면 맹물보다 오래가는것인지 그 이유를 알려주세요.
아스피린 탄물에는 얼마큼에 물의 양에 아스피린을 몇알정도 넣어야하고 또 설탕물에는 얼만큼에 물의양에 몇스푼의 설탕을 넣어야 하는지좀 알려주세요 ㅠㅠ 아무리 실험해도 결과가 날나오지 않아요 ㅠ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1. 아스피린 탄 물
아스피린의 주성분은 아세트 살리실산입니다.
살리실산은 식물 호르몬 중 하나로, 절화 수명을 연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꽃이 담긴 화병에 아스피린 반개~한알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2. 설탕물
설탕은 식물 조직의 삼투압을 높여 수분 흡수가 더욱 용이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설탕 그 자체로도 식물에겐 좋은 영양분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설탕물도 장미꽃(절화)의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됩니다.
꽃이 담긴 화병에 설탕 1~2 스푼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장미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방법을 알려드리자면 (출처 - 농사로),
1. 줄기 끝을 대각선으로 비스듬히 잘라내어 수분 흡수량 늘림
2. 잎이 넓고 많은 경우 증산작용을 억제시키기 위해 물을 끼얹는 방법
3. 절화의 위조가 심한 경우, 꽃목까지 물속에 담가 강제로 수분흡수를 촉진
4. 끓는 물에 줄기 끝 1~2cm를 수 초동안 담근 후 찬물에 옮김
5. 용액에 계면활성제, 0.05% 붕산처리, 아스피린 처리 등
혹은
10원짜리 동전(구리이온이 용출되어 살균작용 효과) 2~3개도 넣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장미꽃을 아스피린이 녹은 물이나 설탕물에 넣어두면 맹물보다 오래가는게
사실입니다.
이들은 절화(꽃이 지는 것) 연장제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 입니다.
대개 절화연장제로는 설탕같은 당류, 구연산 8-이드록시퀴놀린(8-Hydroxyquinoline citrate),
아세트산 은, 구연산, 황산 알루미늄, 락스, 비료로 사용되는 무기물질 등 등있으며,
단독 또는 다른 것과 혼합되어 실제로 많이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절화연장제를 사용하는 이유는 꽃을 출하하여 포장, 운반, 판매하는 일련의 유통과정에서
절화를 연장하고, 구매자가 꽃을 오랫동안 시들지 않고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좀 깊이 있게 들어가면 꽃의 종류마다 이 절화연장제의 종류가 달라지고, 수확전에 사용하는
전처리제, 수확 후 적용하는 후처리제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꽃이라는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절화연장제를 사용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