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화석은 전세계적으로 많이 발굴되었지만
대부분은 거인이나 드래곤 같은 환상의 동물같은 거로 상상했습니다
일단 뼈모양인거 보니까 시체인거 같긴 한데
몇만년전 같은 긴 시간동안 남는 시체가 있다곤 생각도 못했으니
이런 특이한 시체가 남는걸 보면 특이한 동물이겠다! 라고 생각한거죠
특히 동양의학에선 아예 용골 이라고 약재의 일종으로 분류했으며
동의보감에 용골은 정신이 좋아지게 하고 혼백을 안정시키며
오장을 편하게 하는, 사기를 몰아내고 설사,이질,몽설,실혈,식은땀,잦은 오줌등의 증상에 효과가 있단 기록도 있습니다
1800년대, 서구열강이 남아도는 자본을 바탕으로 당장은 쓸모없어 보여도
연구를 할 수있는 상태가 되서
1841년에 영국의 생물학자 리처드 오언이 Dinosauria 라는 단어를 만들기 전까진
아예 공룡이란 단어 자체가 없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