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치매는 알츠하이머병과 혈관성 치매로 크게 구분할 수 있으며 알츠하이머의 경우 발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퇴행성이므로 현재까지 완치법은 존재하지 않고 예방에 대해서도 확실한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혈관성 치매의 경우 각종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과 관련이 되어 있으므로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은 모두 만성 퇴행성 질환의 일종입니다. 알츠하이머병이 주로 해마를 비롯하여 기억력과 실행력에 영향을 미치는 반면 파킨슨병은 도파민을 분비하는 부위에 영향을 주어 운동실조 및 떨림 증상이 주로 나타나며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은 있지만 치료제는 모두 없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