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술을 마시면 술을 분해하는 과정에서 몸이 약간 산성이 됩니다.
이것을 다시 중성으로 바꾸기 위해서 호흡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대사성 산증을 호흡으로 보상하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이 때 과호흡을 하게 되면서 입 안이 마르게 됩니다.
건조한 바람이 계속 불면 땅이 마르는 것과 비슷해요..
드라이로 머리 말리는 걸 생각하셔도 되겠습니다.
건조해지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에 대한 갈망이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