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약을 꾸준히 복용을 할 때 처음과 달리 약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내성'이라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내성이 잘 생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예전만큼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고 하는 것은 아마도 주관적인 느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니면 알레르기 증상이 좀 더 심해진 상태여서 효과가 떨어지는 것처럼 느낄 수도 있구요. 물론 이론적으로 그렇지만 실제로 느끼는 바가 내성이 나타나는 것 같다고 하면 다른 약제로 충분히 바꿔 볼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거의 성분이 큰 차이는 없어서 비슷할 거라고 보이구요. 어쨌든 내성은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