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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흑두루미23.04.10

태풍의 이름은 누가 짓나요? 태풍을 처음발견한 사람이 짓는건가요?

태풍은 해마다 발생해서 피해를 주던데

근데 이름을 보면 어떨때는 이름이

우리나라 한글의 이름이고 어떨때는

일본말의 이름 이고 하던데 이름을

짓는 기준이 무엇인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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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민규 과학전문가입니다.

    2000년부터 태풍 명칭 짓는 방법이 아래와 같이 정해졌는데,

    아시아태풍위원회에 가입된 한국 포함 14개국에서 태풍의 이름을 10개 씩 제출하였고, 총 140개의 이름이 작성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이 140개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매년 5개의 그룹이 번갈아가면서 태풍이 생성되는 순서대로 이름이 부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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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의 이름은 기상청이나 관련 국제기구에서 지정합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 기상청에서는 한국 내 태풍의 이름을 정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서는 태풍의 이름을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기준을 고려합니다.

    1. 태풍의 영향이 예상되는 지역의 이름

    2. 미래에 사용될 이름까지 고려하여 이름을 선정

    태풍의 이름은 일반적으로 알파벳 순서대로 선정됩니다. 한국에서는 태풍 이름의 첫 글자를 한글 초성으로 지정하며, 이 역시 알파벳 순서대로 진행됩니다. 즉, 2021년에는 '찬, 체, 카, 크, 태풍 등'으로 태풍 이름이 지정되었습니다. 따라서 태풍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이름을 짓는 것은 아니며, 정해진 규칙에 따라 관련 기관에서 지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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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태풍의 이름을 지정하는 기준은 국제적으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결정됩니다. 태풍 이름의 규칙은 세계 기상 기구(WMO)가 제정하고 있으며, 해당 규칙에 따라서 태풍의 이름이 지정됩니다.

    태풍의 이름은 각 나라에서 지정한 목록에 따라 결정됩니다. 대부분의 국가는 자신들의 전통과 역사, 문화, 지리적 위치 등을 고려해 태풍의 이름을 선택합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고유한 한글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일본어 이름을 사용합니다.

    태풍 이름의 목록은 매년 갱신되며, 한 번 사용된 이름은 다음에는 다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는 피해 지역이나 인명 피해가 큰 태풍의 이름이 너무 자주 사용되어 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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