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를 의무적으로 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근 몇 주간 엄청난 숫자로 코로나 감염자가 늘고 있습니다. 솔직히 회사에서 의무로 검사하라고 해서 하는 것이지 아니었으면 안했을 것 같아요. 아직 날도 풀리지 않았는데 5시간 30분이나 밖에 서 있다가 몸살이 났습니다. 다들 비슷한 상황이겠죠.

또, PCR 검사에 드는 비용이나 의료 인력도 엄청나잖아요. 이런 비용을 감수하고도 의료 한계에 달할 정도로 검사를 해야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또, 초반엔 "백신 때문에 적다"는 식으로 의료 관계자가 발표하더니, "감염자가 적어서 감염자가 많아진 것이다"로 말을 한다는 것도 사실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쯤되면, 그냥 검사 포기하고 그 인력과 비용을 응급환자에 투여하는 게 상식적인 처사가 아닌가 싶은데 똑똑하신 윗분들은 그렇게 판단하지 못하는 연유가 있는지 궁금해요. 비꼬는 게 아니라, 정말로 위에 정책 관계자나 전문가들은 저보다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