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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얼룩말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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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확진, 저와 4개월 아기 거취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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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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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6일 월요일 오후 4시, 이비인후과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남편이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았습니다.

이후 저와 아기도 잠정적 양성일 거라는 판단 하에 세가족이 한 집에서 격리를 하기로 결정, 남편은 방에서 따로 생활하였고 필요 시 마스크+위생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거실 등으로 나와 간단한 소일거리(설거지, 빨래 널기 등)를 했습니다.

저와 아기는 증상이 없었으므로 다음 날 바로 보다는, 5월18일 수요일 오전 9시 경 보건소에서 pcr검사를 받았습니다. 이 때 마스크+위생장갑 착용 상태로 남편이 운전을 했고 아기와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습니다. 같은 날 오후 10시 경 저와 아기는 음성 판정 문자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현재 5월21일 토요일까지도 저와 아기는 아무런 증상없이 평소와 같은 상태입니다.

남편은 19일 목요일까지 계속해서 38도를 웃도는 열감과 심한 가래 기침 등으로 고생했고, 어제 20일 금요일 기준으로 열이 거의 내렸으며 기침은 조금 잦아들긴 했으나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남편의 격리해제가 5월22일 일요일 자정인데, 언제부터 남편이 아기와 접촉을 해도 괜찮은 건지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계속 이렇게 셋이서 한 공간에 있는 것이 맞을지, 아니면 저와 아기는 잠복기를 고려하여 이동하지않고 남편와 한 집에서 생활했으니 남편확진 6일 차인 지금까지 괜찮은 걸로 보아 음성으로 간주하고 친정으로 이동하는게 나을까요?

애매한 상황에 보수적인 기준을 두어 거취를 정하려다보니 어려움이 들어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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