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성영 치과의사입니다.
신경치료라는 것은 치아 내부의 신경 및 조직을 모두 제거하고 해당 공간을 치과용 재료로 밀봉하는 치료로, 기본적으로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는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는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1. 해당 치아가 아닌 주변의 다른 치아가 시린 것을 해당치아로 오인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2. 치아 뿌리 말단에 염증이 재발하여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3. 해당 치아에 크랙(금)이 발생하여 씹을 때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크라운을 씌웠다 하더라도 내부에 충치가 발생할 수 있으며, 만약 질문자의 말처럼 해당 치아에 충치가 생겼다면 그 정도에 따라 크라운을 벗기고 재차 치료를 하여 크라운을 새로 제작하는 경우일 수도 있지만, 내부 치아의 손상이 큰 경우에는 발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재발한 경우라면 재신경치료 또는 치아 뿌리 끝을 잘라내는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크랙이 발생한 경우에는 뿌리의 크랙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발치가 고려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치과에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