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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자랑스러운방어

그래도자랑스러운방어

12년지기랑 손절 했는데 다시 연락해보는게 나을까요?

서로 잘못한것도 많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만나서 말만 잘 했다면 손절까지는 안갔을텐데 손절한지 이제 2년이 다 되갑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결국에는 손절한 당일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 했고 그 친구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답은 결국엔 못 만나겠다 라면서 저를 두번이나 퇴짜맞게 했습니다.

물론 제 잘못 인정하고 그 친구와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 만나자고 한건데 그 친구는 하는말이 어차피 손절 안하고 다시 지내봤자 너는 결국 똑같아 질거라고 하더군요.... 그건 저도 그 친구한테 하고 싶은말이었는데

저는 그 친구가 힘들때 대부분 옆에 있어줬고

예를들어 누가 그 친구를 손가락질 하고 뭐라해도 저는 그 친구 옆에 끝까지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그 친구를 싫어하더군요...

손절하기 전부터요.

그래도 저는 그 친구를 옹호해주고 친구로서 많이 의지가 된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손절하고 나니 처음엔 너무 힘들었고 시간 지나고나니 그 친구한테 너무 정이 다 떨어져서 괜찮아졌는데 몇개월이 지나더니 그 친구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항상 거의 같이 놀러 다녀서 그런지 어딜가든 생각이 났어요.

결국엔 서로 잘못한것도 많고 마지막은 정말 그 친구에 잘못이 크지만 제가 먼저 연락하는게 맞을까요? 반반이에요.지금

연락하고 싶은 맘 반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반...

곧 그 친구 생일이 다되가는데 한번 해보는게 나을까요...괜히 또 상처받고 자존심 상할까봐 무섭긴 하네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햇빛드는날에내리는비

    햇빛드는날에내리는비

    서로 의지가 되었다고 하지만, 실상은 서로에게 독이 된 친구였다고 말씀하시는것 같습니다.

    친구분이 어려울때 도움이 되었지만, 주변에서는 도움된게 아니라 물렸다고 이야기한것 같고,

    친구분에게 뭔가를 대할때, 자신을 우위에 점해두고 친구분을 대한게 아닐까 합니다. 한번 틀어진 사이는 되돌리기 힘듭니다.

    아쉽지만, 그친구분과 다시 연락한다 하여도 이전만큼의 사이로 돌아갈 수는 없을것 같아보이고, 다시 뒤통수맞지 않을까 의심하는 사이가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밑져아본전이라는 생각이 있다면 연락해보시고,

    다시 잘해보겠다는 생각이라면 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이미 그친구는 질문자님을 손절하기로 마음먹은것으로 보여요.

    생일등을 명분삼아 선물등을 이용해 일시적으로 마음을 돌려볼수도있곘으나 분명 질문자님은 또 상처를 받으실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사람은 사람으로 잊어야한다는 말도있듯이 친구보다는 연애사업쪽에 힘을 쏟으셔서 좋은사람을 만나 보시는건 어떨까요?

    보란듯이 더 잘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친구도 배아파하죠.

  • 2년이 지나도 마음이 남아있다면 연락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상대가 이미 마음을 정했거나 거부한다면 그걸 받아들이는 것도 성숙한 선택일 수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아니요. 다시 연락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2년동안 만나지 않은 친구를 찾아가서 다시 관계를 이어가려고 해봐야 그 친구는 어차피 거부할 겁니다. 저라면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을 겁니다.

  • 헤어질때는 더 상처를 받은쪽이 있게 마련입니다.

    사람들은 본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때문에 상대방이 더 잘 못했다고 생각하게 되더군요.

    2년이란 시간이 지나 그때의 감정이 왜곡되고 좋았던 부분만 부각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어떤 마음 이었을지 깊이 생각하시길 바래요.

  • 시간이 지나고 보면 아무일도 아닌것 가지고 손절까지하는 사람들이 많아오ㅡ 지금이라도 먼저 손을 내밀어보세요 서로 배려와 양보만 있으면 좋은 친구가 될수가 있을거예요~~~

  • 손절의 이유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시 만나는 것은 한쪽의 마음으로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요지는 질문자님은 관계 개선을 원하지만 상대는 손절 당시부터 생각이 확고한 상황이죠.

    이전에 어쟀고, 가족도 싫어하고 이런 얘기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사실 별 의미는 없구요.

    결국은 질문자님이 먼저 연락을 시도해야 한다는 얘기죠?

    상처받고 자존심 상할까봐 겁나면 연락을 하지 마세요.

    의사를 타진해 볼 수는 있겠으나 다시 연락을 시도하는 과정에서 상대가 무응답 또는 거절할 가능서잉 훨씬 높아보입니다.

    먼저 연락을 시도하는 쪽은 어느 정도의 그 리스크는 감수를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