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12년지기랑 손절 했는데 다시 연락해보는게 나을까요?
서로 잘못한것도 많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만나서 말만 잘 했다면 손절까지는 안갔을텐데 손절한지 이제 2년이 다 되갑니다.
결론만 말씀 드리자면 결국에는 손절한 당일 다시 만나서 얘기하자 했고 그 친구도 알겠다고 했습니다.
근데 돌아오는 답은 결국엔 못 만나겠다 라면서 저를 두번이나 퇴짜맞게 했습니다.
물론 제 잘못 인정하고 그 친구와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아 만나자고 한건데 그 친구는 하는말이 어차피 손절 안하고 다시 지내봤자 너는 결국 똑같아 질거라고 하더군요.... 그건 저도 그 친구한테 하고 싶은말이었는데
저는 그 친구가 힘들때 대부분 옆에 있어줬고
예를들어 누가 그 친구를 손가락질 하고 뭐라해도 저는 그 친구 옆에 끝까지 있어줄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저희 가족들도 그 친구를 싫어하더군요...
손절하기 전부터요.
그래도 저는 그 친구를 옹호해주고 친구로서 많이 의지가 된 친구였습니다.
그렇게 손절하고 나니 처음엔 너무 힘들었고 시간 지나고나니 그 친구한테 너무 정이 다 떨어져서 괜찮아졌는데 몇개월이 지나더니 그 친구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항상 거의 같이 놀러 다녀서 그런지 어딜가든 생각이 났어요.
결국엔 서로 잘못한것도 많고 마지막은 정말 그 친구에 잘못이 크지만 제가 먼저 연락하는게 맞을까요? 반반이에요.지금
연락하고 싶은 맘 반 그러고 싶지 않은 마음 반...
곧 그 친구 생일이 다되가는데 한번 해보는게 나을까요...괜히 또 상처받고 자존심 상할까봐 무섭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