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외이도염은 통상 먹는약이나 주사보다는 외용제가 더 효과가 있다는것이 정설입니다.
물론 재발성인아이와 악화 정도에 따라 경구약이나 주사가 필요하기도 한것이지 불필요 하다는 말은 아니니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귀 속에서 검은 귀지가 나오는 경우 통상 말라세지아를 주로 의심하게 되는데 이런 말라세지아가 재발성으로 발생하는 경우
귀내에 귀지와 지질을 분비하는 가블릿 세포가 과도하게 증식한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분비된 지질이 주로 말라세지아의 좋은 먹잇감이 되고 항생제에서 부터 말라세지아를 지켜주는 보호막 역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지질을 분비하는 가블릿 세포의 수를 줄여주는 약물을 주입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상태, 이전에 사용하던 약물 등은 직접 진료 보신 주치의 선생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니
상담해 보시고 약물 처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통상적으로 OTC로 나오는 외용제의 경우 경제적으로 치료 가능한 최소 용량의 약물로 배합하기 때문에 실제 효과가 적은 경우가 많아
주치의가 직접 조제한 약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