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뿐만 아니라 양약, 영양제 등 간에서 대사되는 대부분의 약은 간기능에 영향을 줍니다. 다만 농도나 약 성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이 것이 독이되기도 약이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약이든 양약이든 전문가의 판단하에 처방과 복용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입니다.
간기능에 영향을 주는 일부 약재들이 밝혀져있고, 대부분의 약재들은 적정용량 복용시 간 손상에 문제가 없다고 연구되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약이 약인성 간손상의 원인으로 오해를 하고 있지만, 약인성 간손상에 대한 연구들에서 대부분의 원인은 양약으로 지목됩니다.
한약으로 인한 경우는 소수이며, 특히 그중 대부분은 한의사가 처방하지 않은 민간 건강즙, 건강기능식품이 원인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한의사가 처방하지 않고 민간에서 자의로 복용 후 간손상을 일으킨 경우가 대부분이란 뜻입니다. 한의사가 적절히 처방한 한약이 간손상을 일으키는 경우는 극소수입니다.
만에 하나 한약 복용 후, 약인성 간손상이 발생하더라도 중단하면 금방 간수치는 정상화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혈액검사기기를 구비한 한의원에서 한약을 복용하시며 꾸준히 간수치 추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