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습니다
안녕하세요.
최근에 기력도 딸리고 무기력함이 너무나 심합니다.
근무시간에도 일이 너무 하기싫고 의욕이 정말 하나~~도 없습니다.
이직제안도 받았으나 무기력하고 의욕없는 상태에서 새로운 직장을 간다고 달라지는게 있을까 하고
저 자신부터 의심하는 상황입니다. 가족들이 혹시 모르니 이력서는 써봐라... 권유해서 그냥 제출만한 상태..
요새 집가면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고 쇼파에 누워서 핸드폰만 보다가 자게되는 그런 무기력한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억지로라도 운동하려고 PT도 받고있습니다만 그냥 미래를 생각했을때 열심히 사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다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재밌게 사는거 같은데 . 이 무기력함.. 회사를 관둬야할까요 ㅎㅎㅎ 관두면 뭐해먹고 살지 어떻게 살아야지.. 앞으로 어떻게 사는게 행복한건지 의문이네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황석제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지금의 무기력은 제가 볼때는 번아웃이 온듯합니다.
벗아웃이 왔을때는 휴식을 조금 취하는게 좋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주는것도 좋은방법입니다.
먼저 이런 것에 대해 가만히 있는것보다 무어가를 새로운 자극을주는 것은 좋은것이니 꾸준히 도전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윤민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삶의 바탕색은 우울과 행복이 50% 존재합니다.
동물은 자신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자극과 감정에 예민하게 진화되었고
심리정서적 문제에서도 부정적인 감정과 언어 등이 쉽게 입력되고 저장되는 행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상에서 우울, 무기력, 무미건조함, 결핍 등의 부정적 감정들을 쉽게 흡수하고 나의 삶에 영향을 주도록 방치하곤 합니다.
다만, 이러한 부정적 감정들이 나의 전체 삶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우울장애라 표현하지 않고 개인의 노력과 간단한 상담 등으로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에 있어서는 시선의 변화입니다.
긍정적인 부분, 감사한 부분, 행복한 부분, 내가 원래 가지고 있는 부분(건강, 가족, 학력 등)에 의도적으로 시선을 두며
그것을 생각하고 느끼기 위해 노력합니다.
상담에 있어서는
내안에 존재하고 있고 해결하지 못한 다양한 스트레스를 상담과정을 통해 해결책을 얻기 보다
배설하고, 심리정서적인 에너지가 순환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이라 생각하면됩니다.
글로써 설명드릴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지만,
위의 두가지 방법들이 간단히 현재의 상황에서 한발 나올 수 있는 방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분의 삶에 큰 원동력이 없다고 해도 괜찮습니다.
에너지는 유한하며, 충전하는 시간과 방법들을 개별적입니다.
대인관계, 게임, 영화, 운동 등의 취미활동도 충분한 휴식과 심리적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행동입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