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간신경종이 있는데 수술해야 할까요?
왼쪽발가락에 지간신경종이 있어서 걸을때마다 너무 아파요. 병원에서 약처방과 물리치료도 받았는데 별효과가 없어요. 수술을 해보자는데 좀 겁이 나서 ㅠㅠ 수술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지간신경종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경우인가 봅니다. 그렇다면 수술적 치료를 하거나 스테로이드 병변내 주사 방법을 시도 해 볼 수 있습니다.
① 보존 치료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이 질환의 원인이 될 만한 좁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앞볼이 넉넉하고 부드러우며 굽이 낮은 신발이 좋습니다. 중족부에 부드러운 패드나 지지대를 부착시키는 기능성 깔창과 밑창, 둥근 기능성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중족골 간의 간격을 넓히고 압박을 줄여서 신경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위 치료법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② 주사 및 수술 치료
보존 치료가 실패하였거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거부할 경우, 스테로이드를 병변 내에 주사하거나 수술로 신경의 비대된 부분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병변 내 국소 주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면서 비용이 적게 들며, 즉각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수술은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단지 64%에서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발바닥의 재발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발가락 뿌리 부분에서 압박되면서 두꺼워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진정한 의미의 종양이 아닙니다.
아직까지 지간 신경종에 대한 치료는 수술적 치료 전에 보존적인 치료법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① 보존 치료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는 이 질환의 원인이 될 만한 좁은 신발을 신지 않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앞볼이 넉넉하고 부드러우며 굽이 낮은 신발이 좋습니다. 중족부에 부드러운 패드나 지지대를 부착시키는 기능성 깔창과 밑창, 둥근 기능성 신발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는 중족골 간의 간격을 넓히고 압박을 줄여서 신경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덜어 주는 작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 위 치료법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② 주사 및 수술 치료
보존 치료가 실패하였거나 환자가 이러한 치료를 거부할 경우, 스테로이드를 병변 내에 주사하거나 수술로 신경의 비대된 부분을 절제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의 병변 내 국소 주사는 비교적 비침습적이면서 비용이 적게 들며, 즉각적으로 증상의 호전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수술은 지금까지의 보고에 의하면 단지 64%에서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또한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발바닥의 재발이 문제가 됩니다. 따라서 수술은 신중히 결정해야 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워
보존치료를 꾸준히 받아 보시고 그래도 불편감이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될경우 수수을 고려해볼수 있어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1) 보존적 치료
가. 신발 및 보조기
볼이 넓으며 부드럽고 굽이 낮은 신발을 이용하여 발 앞쪽이 압박되지 않고 중족족지관절이 과도하게 펴지지 않도록 한다. 중족골 패드(Metatarsal pad)를 중족골두 근위부에 붙여서 압력을 줄일 수도 있으며, 중족골 압력을 줄이기 위한 발바닥 보조기(Plantar orthosis)를 사용할 수 있다.
그림 3. 중족골 패드를 이용한 압력 줄이기
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급성기의 경우 효과가 있으나 장기간 사용 시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다. 스테로이드 요법
발허리뼈 머리 사이의 공간에 국소 마취제와 스테로이드를 혼합해서 주사해볼 수 있다. 이런 치료로 30% 정도는 완전히 증상이 좋아지고 30~50%에서는 부분적으로 증상이 호전된다는 보고가 있다. 초기 주사치료에서 완전히 증상이 호전된 경우, 2년까지 추시했을 때 약 95%에서 여전히 증상이 없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주사는 피부의 변성, 피하 지방의 위축, 발바닥 연부조직의 위축, 관절막 파열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라. 기타 주사 요법
보톡스, 알코올, 히알루론산 등 여러 가지 약제를 주사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최근 보고되고 있으나 이들은 모두 장기 추시 결과에 대한 연구 결과가 아직은 부족한 상태이다.
(2) 수술적 치료
충분한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나, 호전이 있어도 신발 신을 때 증상이 재발한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수술은 문제가 되는 부위의 근위부에서 신경절제술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술식으로, 80% 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인다. 그러나 절단한 부위에서 신경종이 재발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도 국소적으로 가벼운 통증이 남거나 감각 저하가 절반 이상에서 남는다고 하므로 수술 전에 이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이 외에도 신경 자체를 제거하지 않고 신경 주변의 인대를 절개하여 풀어주는 신경 감압술, 중족골 단축술 등의 방법들이 알려져 있다.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많이 불편하실 듯 합니다. 아무래도 발가락이 자주 눌려서 생기는 질환이다 보니 충격을 완화하고 주사 치료를 받고 난 이후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수술 자체는 신경을 절제하는 것이고 그리 어려운 것은 아니라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불편하시다면 수술을 하는 쪽을 권유드립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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