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을 컬러로 리메이킹 하는 과정을 보신듯합니다.
이건 흑백사진에 예전 색의 자료가 남아있는것은 아니고요. 작업하는 디자이너들이 적절한 색톤을 지정하여 흑백에 색조를 입힌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유명한 프로그램중 포토샵이라는 프로그램중에 흑백톤에 컬러를 입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가령 회색톤으로 된 얼굴이나 피부에 살색을 입혀주거나 회색 검은색톤의 옷에 색상을 입혀주는 작업이 가능한데, 이게 무슨 버튼만 누르면 짠 하고 알아서 바뀌는게 아니라,
디자이너가 일일이 디지타이저 펜터치로 그려주다시피 색칠해줘야하는 작업입니다.
게다가 그 작업하는 디자이너의 색에 대한 센스에 따라 이게 어색하게 복원되는지 아니면 티나게 복원되는지, 그럴듯하게 적당히 변색된 느낌의 엔틱컬러로 복원되는지 결정이 되기때문에, 작업자의 숙련도가 상당히 요구되는 작업입니다.
그저 색만 입히는건 어렵지않으나, 초심자가 흑백사진에 색을 어색하게 입히면, 아니함만 못한 촌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요.
옛 흑백 영화들을 컬러 입혀 나오는것은, 이런 작업자들이 초당 24개의 정지된 그림에 컬러를 입혀 나오는 고도의 노가다 작업이라 보시면 됩니다. 최근엔 기술이 많이 좋아져서 어느정도 자동작업이 되기도 하나, 역시 세밀한 부분은 일일이 작업자가 한땀한땀 보정해줘야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아는 사람들은 컬러로 리메이크된 영상들 보면, 영상의 내용보단, 작업자들의 고단한 작업의 티를 찾아내며 마음 찡할때가 있습니다. ㅎㅎ
답변이 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