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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여우52
기발한여우5221.09.24

탈모약과 전립선은 무슨 관계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탈모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남성입니다.

탈모약을 알아보고 있는데요.. 탈모약을 섭취하면 전립선과 연관있어서 아기를 계획하면 먹지 말라고 하는데 무슨 연관이 있나요? 만약에 아기 계획이 있다면 탈모약은 먹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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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송정은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모의 원인이 남성 호르몬으로 인한 남성형 탈모인 경우에는 피나스테리드나 두타스테리드와 같은 성분의 약 복용이 탈모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약들은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최기형성 우려가 있기에 임신계획 3개월전에는 복용을 중단하시길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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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양은중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네스테리드 계열의 탈모약을 먹고 계신다면

    이는 남성호르몬 전환효소 억제제 이기 때문에 산모가 만지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탈모치료제로 널리 쓰이고 있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임산부가 깨진 알약을 만지기만 해도 피부로 성분이 흡수되어 남자 태아의 외부 생식기에 비정상적인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

    탈모 치료제로 쓰이는 약은 피나스테리드 1mg으로 알약에 코팅이 되어 있어 임산부가 만져도 아무 영향이 없다. 하지만 장기 복용 시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알약 하나에 같은 성분이 5mg이 들어있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4~5등분으로 나누어 복용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나라당 윤석용 의원이 밝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지난 10월 이 전립선치료제를 여성 금기약으로 지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1천92건이 여성에게 처방되었다.

    모아름모발이식센터 이규호 원장은 “개인 임의로 약을 잘라 탈모치료제 대용으로 먹을 경우 정확한 용량을 복용하는지도 알 수 없고 안전성도 의학적으로 검증된 바 없는데다 주변의 임산부에게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남편이 탈모약을 끊어야 할까?
    임산부가 만질 위험만 없다면 남편이 약을 끊을 필요는 없다. 피나스테라이드는 약제와 대사물질이 태반을 통과하므로 남편의 정액를 통해 부인에게 전달 될 가능성을 우려해 탈모약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하지만 정액을 통해 전달되는 물질의 양은 태아에게 영향을 끼치는 양의 1/750 정도이기 때문에 매우 미미하다.

    TIP>탈모치료제의 올바른 사용법
    1. 전문가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본인에게 맞는 치료제를 정량 사용한다.
    2. 약이 효과를 나타내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이상은 복용해야 한다.
    3. 복용 다음 날에 대부분의 성분이 몸에서 빠져나가므로 매일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4. 바르는 탈모치료제는 하루 두 번 바르며, 모발이 아닌 두피에 발라야 하기 때문에 스프레이보다는 스포이드 기구를 이용하는 것이 낫다.
    5. 처음 약을 복용하거나 바르면 일시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현상이 나타나다 다시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하므로 꾸준히 사용한다.
    6. 임상실험 결과 성기능과 관련된 부작용은 매우 적었고, 가짜약 복용군의 결과와도 큰 차이가 없었다. 심리적인 영향일 수 있으니 부작용을 걱정하지 말고 편히 복용하도록 한다.

    출처 :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1092301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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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탈모약은 원래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 쓰이던 약입니다.

    탈모약의 성분이 커진 전립선을 더 이상 커지지 않게 하고 줄여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 탈모약의 기전이 DHT라는 남성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합니다.

    이때문에 성적욕구나 정자의 운동성 등이 줄어들 수 있고, 탈모약의 성분이 임산부로 이행하면

    태아에게 좋지 못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임신계획중 탈모약을 중단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임신계획중 탈모약을 꼭 중단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정자에서 산모에게 이행하는 약의 양은 소량이니 무시해도 된다는 의견이 있고

    그래도 최대한 조심하는것이 낫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처방해주는 의사분과 잘 상담하여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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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병열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탈모약은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와 같은 성분이며 함량만 적어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로 나온 약이 발모 부작용을 나타내서 탈모약으로도 나오는 것입니다.

    2. 임산부가 탈모약을 먹거나 만지면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집니다. 태아의 성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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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이민석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는 현재 탈모약으로도 사용하지만 원래 적응증은 전립선비대증입니다. 같은 성분이지만 탈모에 쓰는 용량은 전립선비대증보다 1/5정도 적습니다.

    탈모약이 전립선과 관련이 있어서 임신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해당 성분은 남성호르몬이 DHT라는 물질로 변환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남자 아기를 임신한 임산부가 해당 약제를 복용 또는 접촉(접촉으로도 흡수가능성이 있음)한다면, 아기의 성기형성 등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성의 경우는 탈모약을 복용하고 있더라도 임신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걱정된다면 복용을 중단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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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최성모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성별에 따라 다릅니다.

    남성분 기준으로 하면 탈모약은 임신과 상관이 없으니 드셔도 괜찮습니다. 탈모약이 가임기 여성에게 조심해야 하는 약물이기에 임신 계획중이라면 남성도 조심해야 하지 않느냐 라는 말이 있는데 어차피 정액으로 분비되는 약물의 농도가 낮아서 태아에게 영향을 잘 미치지 못합니다.

    물론 탈모약을 먹을경우 정액의 양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어 임신확률이 조금은 낮아질 수 있겠지만 태아에 영향이 가는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다만 심리적인 문제도 있으므로 불안하시면 임신계획중에 1개월정도 복용중단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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