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형선 보험전문가입니다.
1. 없애는 건 힘들어도 최소한으로 낮추는 것은 가능할 것입니다.
적립보험료는 보장보험료 외에 금액을 맞추기 위해 추가되기도 하고 갱신보험료의 재원이 되기도 합니다. 실비는 모두 갱신형이고
나이가 많아지면 보험료가 오를텐데 적립보험료 쌓아두신 게 있다보니 오른 보험료를 적립보험료에서 충당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적립보험료를 없애면 쌓아둔 돈이 없기에 갱신 때마다 보험료가 오를 것이라 그렇게 말들 합니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적립보험료도 고객님이 내신 돈이고 갱신하고 오른 보험료도 고객님 부담이기에 당장 월납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적립보험료를
최소화 시키는 것이 나을 듯 합니다.
2. 비갱신은 언제나 있었습니다.
비갱신은 미래에 대한 부담까지 회사가 고려해서 상품을 개발합니다. 그러다보니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회사의 손해율이 높아질 것을
우려하여 수많은 갱신형 상품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설계사들에게 갱신형 설계를 많이 권장했었지요. 저희 부모님도 갱신형
상품을 가입하시고 칠순이 다된 나이에 폭등한 보험료로 유지가 힘든 보험은 해지하시고 아직도 보험료를 내시며 힘들어 하십니다.
갱신형 상품은 여유로운 은퇴를 방해합니다. 계속 보험료는 비싸지고 계속 내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비갱신으로 다시 준비하시려면 또 보험료 부담이 큽니다. 그래서 아직 건강하시다면 비갱신 상품을 알아보시거나 갱신형이지만
보험기간이 20년납 20년만기처럼 20년 간은 갱신되지 않는 상품들로 보완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되도록 믿을만한
설계사를 추천받아서 아버님의 상황에 맞게 얘기를 충분히 나누신 후에 준비하시길 권해드립니다.
3. 2세대 실비는 가장 좋은 실비입니다. 그리고 실비는 아픈 이력이 있다면 그 무엇보다 가입이 까다로워집니다.
따라서 실비는 살리고 실비 외에 갱신 특약들을 정리하시는 것이 낫습니다.
특별히 아픈 이력이 없고 아직 70세 이전이시라면 가입할 만한 상품들이 있을 것입니다. 보험료 부담도 고려하셔야 하기에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적립보험료는 최소화하고 실비는 살린 뒤에 가용할 수 있는 금액 내에서 비갱신 상품 준비를 고려하심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청하고 공감하는 보험전문가 조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