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 콩나물국밥이 왜 유명하나요?
예로구터 전통기와집으로 유명한 전주가 왜 콩나물국밥이 유명하나요? 지리적으로 콩나물하고 관련이 있는가쇼? 전주콩나물 국밥집이 많던데요?
7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주의 콩나물이 맛이 좋은 것으로 유명하기 때문으로 전주의 콩나물은 콩나물을 짧게 키우기 때문이라고 하며, 다른 지역의 콩나물에 비해 짧고 통통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주에서 전주 비빔밥과 전부 콩나물 국밥이 유명한 이유는 두 가지 음식 다 콩나물이 중요한데, 수질이 좋고 키후가 콩나물 재배에 알맞아서 오래전부터 질 좋은 콩나물이 생산되어 왔다고 합니다. 전주에서 나는 콩나물은 오래 삶아도 식감이 좋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훈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부분의 여러분들은 콩나물국밥과 비빔밥이 전주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고 계실 것입니다. 사실 비빔밥보다 콩나물 국밥이 훨씬 서민적이며 유명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콩나물 국밥이 유명해 지게 된 이유는 콩나물의 품질이 좋아서입니다. 콩나물을 기를 입지가 좋았고, 토질과 물이 좋아 콩나물 재배에 안성맞춤이었다는 것입니다. 콩나물을 예로부터 기르기 쉽고 서민들의 3대 음식에 들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경국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지역적 특산물: 콩나물국밥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콩나물이 주 재료로 사용됩니다. 전주 지역은 기후와 토양 조건이 콩재배에 적합하여 상대적으로 풍부하게 양산되는 지역입니다. 따라서 콩나물이 고품질로 가격이 저렴하게 구할 수 있어 콩나물국밥이 전주에서 특히 유명해졌습니다.
건강한 음식: 콩나물은 영양가가 높고 다이어트나 다이어트 관리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콩나물국밥은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한 식단으로 인기가 있습니다.
간편한 조리: 콩나물국밥은 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콩나물을 깨끗이 씻어서 국물과 함께 끓여내면 완성되기 때문에 다른 별도의 복잡한 요리과정이 없어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전통적인 맛과 면책감: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전통적인 음식은 특별한 맛과 추억을 자아내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전주 콩나물국밥은 전통적인 레시피와 방법을 이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먹을 때 더욱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콩나물국밥은 간단하고 가벼운 식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즐겨먹는데, 이는 쾌속 소화에 도움이 된다는 식사 균형 간단 이론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면책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전주 콩나물국밥은 전주 지역에서는 물론 한국 전역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방문객들이 전주를 방문할 때는 전통적인 맛을 느끼기 위해 콩나물국밥을 찾아 먹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주 부근의 토질이 좋고 물이 잘 빠져 콩나물 재배에 안성맞춤이고 따라서 콩나물에 대한 명인들이 나왔다는것이 정설입니다.
이종근 작가가 펴낸 <전주인문기행-전라감영 600년 1권, 2권> (신아출판사)이다. 작가는 콩나물의 품질에서 국밥이 유명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주 콩나물로 일반에 널리 알려진 것은 임실의 서목태로 키운 콩나물이었다. 서목태는 일반 검정콩보다 잔데, 쥐의 눈 같다 하여 쥐눈이콩, 약성이 높다 하여 약콩으로 불린다. 그러나 요즘 전주에서는 서목태 콩나물이 많지 않다. 서목태 콩나물은 아무리 잘 씻어도 검은색의 꽁 껍질이 한두 개 붙어 있기 마련인데, 소비자들이 이를 제대로 씻지 않은 것으로 여기고 꺼리는 탓이다. 전주의 콩나물국밥집에서도 서목태는 거의 쓰지 않는다고 한다.
전주에서는 오래 전부터 전주십미 또는 전주팔미라 하여 전주의 맛있는 음식을 자랑하였다. 자료에 따라 품목에 약간씩 차이가 있는데, 십미에 드는 것을 꼽으면, 파라시(감), 열무, 녹두묵(청포묵 또는 황포묵), 담배, 애호박, 모래무지, 민물게(참게를 말하는 듯하다), 무, 콩나물, 미나리 등이다.
콩나물은 임실 서목태로 교동(옛 자만동)의 녹두포샘물과 상정골의 노내기샘물로 기른 콩나물을 가리킨다고 하였으나 현재도 이 지역의 샘물로 콩나물을 재배하는 것은 아니다. 전주팔미 또는 전주십미는 근대화 이전 전주성 안팎에서 생산되던 산물을 정리한 자료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녹두묵과 콩나물 정도이다. 전주가 도시화되면서 농업이 사라지고 개천의 물이 더러워졌기 때문이다.
전주의 지도를 펼쳐놓고 보면 콩나물의 명성은 교동의 위치와 크게 연계되어 있는 듯이 보인다. 교동은 남천과 서천(같은 물줄기의 개천인데 이름만 달리 부른다)을 끼고 있다. 이 개천의 무래무지와 민물게가 전주팔미에 들 정도인 것으로 보아 예전에는 물이 맑고 풍부하였을 것이다. 이 동네는 경기전이 있고 향교가 있는, 옛 전주의 중심지이다.
전주성의 남쪽 문인 풍남문이 있고 그 바로 곁이 남부시장이다. 교동에 전주의 양반들이 모여 살았는데 그 흔적이 지금의 한옥마을로 이어지고 있다. 콩나물을 기를 수 있는 물이 풍부하고 이를 소비할 수 있는 시장이 바로 곁에 있으니 콩나물 공장(가내공장 수준이었을 것이다)도 많았을 것이다. 남부시장에 유독 콩나물 장사가 많고 수십 년 된 콩나물국밥집이 여럿 있는 것도 그 흔적일 것으로 보인다.
전주 콩나물이 유명해진 것은 콩나물국밥의 명성에 크게 기대고 있다. 전주는 어디를 가던 콩나물국밥집이 있다. 술 좋아하는 전주 사람들이니 해장용의 콩나물국밥이 크게 번진 것은 당연한 일처럼 보인다. 실제로 새벽에 문을 열고 점심시간 지나면 바로 문을 닫는 콩나물국밥집도 흔하다. 막걸리에 계피, 흑설탕 등을 넣고 달인 모주에 콩나물국밥 한 그릇이면 든든한 속풀이가 된다. 콩나물에는 전주 서민들의 애환이 깃들여 있기도 한 것이다.
출처 : 팔도식후경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주콩나물 국밥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콩나물에 있습니다.
전주의 맑은 물과 까만 콩으로 길러내는 콩나물은 가늘면서도 실한 게 특징이며, 다 자라기 전 뽑아 쓰기 때문에 질기지 않고 연해서 씹는 맛이 아삭아삭
살아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