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서 블록체인 열풍이 부는 이유가 뭘까요?

이란, 인도 같은 경우를 보면 정말 엄청 나더라고요.

저는 대부분 모든것의 이유가 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중동쪽의 오일 그러니깐 석유결제와 가장 큰 연관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달러패깅으로 결제를 해왔잖아요.

근데 달러의 힘이 점점 약해지면서 가치가 떨어지는게 눈에 보인단 말이죠. 그래서 전에는 루블화, 유로화와의 연동도 시도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시도했던걸로 알아요.

물론 미국의 방해로 인해서 잘 안된것 같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암호화폐로 그걸 다시 시도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화폐와는 다르게 암호화폐는 특성상 쉽게 막을 수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양한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ㅎㅎ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미의 국가 베네수엘라가 유례없는 경제 위기에 흔들리고 있는 현실을 보면 중동 지역 국가들이 블록체인에 눈을 돌리는 이유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석유의 20%인 3020억 배럴의 매장량을 자랑하면서도 석유에서 탈출구를 찾을 수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원자재 시장은 더 이상 그 가치 자체로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죠. 미국 정부는 그동안 민주주의 탄압과 인권유린 등을 이유로 베네수엘라에 수차례 경제제재를 가해왔습니다. 베네수엘라가 석유를 하루 50만 배럴 밖에 생산해내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미국의 불매, 교통로 봉쇄 등으로 인해 손발이 묶인 것이죠. 원자재 시장이 물류, 통신, 국제정세에 의존하고 있는 글로벌 경제 시대에 석유는 더 이상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중동의 석유 부국들은 이미 깨달은 것입니다.

      기원전 3000년 경, 땅이 기름져 농사짓기 좋다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주변으로 모여들었습니다. 지금의 중동 지역이죠. 티그리스, 유프라테스 두 강 사이에서 시작해 지금의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에 이르기까지 넓게 펼쳐진 이 지역은 ‘메소포타미아’라고도 불렸습니다. 수천년이 흐른 지금도 중동은, 타고난 지정학적 위치로 1,500억톤, 1조 6,000억배럴의 원유를 땅 속에 품고 있습니다.

      메소포타미아의 국가와 기업들은 그러나, 종교와 정치 세계가 충돌하는 국제 정세 속에 새로운 아이디어로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한가운데 선 것이 블록체인을 필두로 한 디지털 경제입니다.

      UAE의 국부 펀드 규모는 6,830억달러로 세계 3위의 자산 규모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막대한 시설 투자로 두바이는 이미 다소 부족한 석유 매장량의 약점을 딛고 국제 무역의 중심지로 성장했죠.그들이 주시하고 있는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블랙 골드’가 될 수 있을지 세계는 주목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속속 중동의 블록체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의 막대한 관심과 적폭적인 지지 속에 블록체인 바람은 현재 새로운 '중동의 꿈'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