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영상에 광고를 달면 뭐가 이득인가요?
내년부터는 유튜브에서 모든 영상에 광고를 단다는데요. 이게 과연 좋은 일인가요? 그렇게 되면 유튜브의 진입장벽만 높아지는 게 아닌가요? 사람들이 굳이 신생 유튜버의 영상을 광고를 보면서까지 보려고 할까요? 그리고 그 수익 또한 전부 유튜브가 가져간다면 신생 유튜버에게는 뭐가 남는건가요?
2021년부터 유튜버는 모든 영상에 광고를 게재하며,
!!유튜버 파트너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의 영상에서 발생하는 수익은 전부 유튜브가 가져가며 동영상을 올린 크리에이터에겐 단 1원도 지급하지 않습니다!!
유튜브 파트너 기준은 12개월간 사람들이 채널에 있는 모든 동영상의 시청시간 합이 4천시간을 넘어야 하며, 구독자 수가 1000명 이상이여야 합니다.
해당 조건에 해당이 안되거나, 유튜브 파트너를 신청하지 않은 크리에이터들이 가져가는 수익은 없습니다.
일단 유튜브 파트너가 아닌 사람들의 영상에는 선정성, 폭력성등 유해한 내용이 없는 영상에 먼저 광고를 적용합니다.
일단 미국은 지금 바로 실행중이며, 다른 나라는 아마 2~3분기(4월~9월)쯤 적용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해당 사안을 실행한다면, 유튜브사의 수익은 증가하겠지만 시청자의 불만은 예전보다 증가할 것이며, 만족도는 당연히 하락할 것입니다.
허나 유튜브는 거의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를 거의 독점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장악을 해버려서 더 좋은 플랫폼이 나온다 하더라도 사람들이 유튜브를 버리고 이동할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유튜브 측에서 수익모델을 제한함으로써
관리가 쉬워지죠.
한 때 뒷광고 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아실겁니다.
본래 유튜브에는 광고비나 협찬을 받아 제작된 영상에
유튜버가 "유료광고 포함" 이라는 것을 체크를 하면
유튜브 측에서 광고를 따로 넣지 않고 해당 영상에 수익을 주지 않는 제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유튜버는 업체로부터 받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몇몇 유튜버들이 이중으로 돈을 벌 생각에 그것을 체크 하지 않고
업체로부터 광고비는 광고비대로 받고 유튜브 영상 수익까지 받아 버린겁니다.
그 논란을 없애는 방법은 결국 수익모델 획일화 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