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해당 모델(HP Victus 15, Ryzen 8000 + RTX 4060 계열)은 C타입 충전이 제한적이거나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 라인업은 고성능 GPU 때문에 전력 요구량이 높아 기본적으로 원형 전용 어댑터(대개 150W에서 200W)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고, USB-C Power Delivery로는 필요한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그램 충전기처럼 일반 USB-C 충전기를 연결해도 충전이 되지 않거나, 일부 모델에서는 저전력 유지 정도만 가능하고 실제 사용 중에는 배터리가 오히려 감소합니다.
USB-C로 충전을 하려면 노트북 자체가 “USB-C PD 입력 지원”을 명시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Victus 15 일부 세대는 USB-C 포트가 데이터·영상 출력용만 지원하고 전원 입력은 막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멀티허브를 통한 충전(패스스루)도 동작하지 않습니다.
대안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 전용 어댑터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둘째, 만약 해당 모델이 USB-C PD 입력을 제한적으로라도 지원하는 경우라면 100W 이상(가능하면 140W급)의 고출력 USB-C 충전기와 e-marker 5A 케이블을 사용해야 합니다. 다만 이 경우에도 게임이나 고부하 작업 시에는 전력 부족으로 성능 제한이 걸리거나 배터리가 감소하는 점은 피할 수 없습니다.
정리하면, 구조적으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은 USB-C 단일 충전으로 완전 대체하기 어렵고, 현재 증상은 정상 범위에 해당합니다. 정확한 가능 여부는 “USB-C PD 입력 지원 여부”가 모델 스펙에 명시되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