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한국 식당에선 개뜨거운 쇠그릇에 밥을 담아줄까?
식당에서 공기밥 뚜껑 열다가
손가락 지져질 뻔 한 적... 한번쯤 있으시죠?
이놈의 쇠밥그릇은 도대체 뭐길래
전국 음식점에서 다 쓰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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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기운찬코요테206입니다.
쇠로 된 재질은 온도가 빨리 오르고 해서 편리하게 밥공기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음식점의 모든 공기밥은 그렇게 보관하면 따뜻한 밥을 변질없이 잘 보관해서 대부분의 식당은 그렇게 사용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그 때 그때 밥통에서 밥을 퍼서 담게 되면 그 만큼 인력과 시간이 소비되기에 미리 밥그릇에 담아서 보관했다가 그릇채 내어 주는 것이 빠른데,
개별 그릇에 밥을 덜어내면 밥이 빨리 식어버립니다.
가능한 한 최대한 따뜻한 밥온도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열전도율이 좋은 스테인리스 공기에 밥을 미리 담아 온장고에 보관하여두고 있는 것이지요.
안녕하세요. 아하에 빠진 꿀쥬입니다.
예전에 쌀 부족 시대가 있었죠.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제약을 걸게 됩니다.
몇몇 식당을 정해 놓고
지름 11.5cm 높이 7.5cm의 스텐 그릇에 팔도록 합니다.
일부 음식점들은 무시 하였지만
1976년 모든 음식점에 의무화 되게 됩니다.
크기도 지름 10.5cm 높이 6cm로 더 작아집니다.
1회 위반 시 1개월 영업정지
2회 위반 시 영업 허가 취소
서울에서만 실시하던 정책이 전국에 확대되면서
4~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부분의 식당에서 스테인리스 그릇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