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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임다
늑대임다23.04.10

왜 한국 식당에선 개뜨거운 쇠그릇에 밥을 담아줄까?

식당에서 공기밥 뚜껑 열다가

손가락 지져질 뻔 한 적... 한번쯤 있으시죠?


이놈의 쇠밥그릇은 도대체 뭐길래

전국 음식점에서 다 쓰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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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기운찬코요테206입니다.

    쇠로 된 재질은 온도가 빨리 오르고 해서 편리하게 밥공기로 사용됩니다 일반적인 음식점의 모든 공기밥은 그렇게 보관하면 따뜻한 밥을 변질없이 잘 보관해서 대부분의 식당은 그렇게 사용합니다


  • 안녕하세요. 스타박스입니다.

    그 때 그때 밥통에서 밥을 퍼서 담게 되면 그 만큼 인력과 시간이 소비되기에 미리 밥그릇에 담아서 보관했다가 그릇채 내어 주는 것이 빠른데,

    개별 그릇에 밥을 덜어내면 밥이 빨리 식어버립니다.

    가능한 한 최대한 따뜻한 밥온도를 유지하게 하기 위해 열전도율이 좋은 스테인리스 공기에 밥을 미리 담아 온장고에 보관하여두고 있는 것이지요.


  • 안녕하세요. 아하에 빠진 꿀쥬입니다.

    예전에 쌀 부족 시대가 있었죠.

    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제약을 걸게 됩니다.

    ​몇몇 식당을 정해 놓고

    지름 11.5cm 높이 7.5cm의 스텐 그릇에 팔도록 합니다.

    일부 음식점들은 무시 하였지만

    1976년 모든 음식점에 의무화 되게 됩니다.

    크기도 지름 10.5cm 높이 6cm로 더 작아집니다.

    ​1회 위반 시 1개월 영업정지

    2회 위반 시 영업 허가 취소

    서울에서만 실시하던 정책이 전국에 확대되면서

    4~50년이 지난 지금까지

    대부분의 식당에서 스테인리스 그릇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