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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너구리155
가까운너구리15522.11.10

비혼주의자의 끝은 정말 외롭기만 할까요?

어려서 부모의 이혼으로 양쪽에 다 버림 받아 정말 어렵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30대 초반인데..

결혼은 하고 싶지만 배신당할까 버림받을까 하는 걱정에 비혼주의자 라고 말하고 다닙니다

걱정되는건 더 늙으면 외롭고 후회해도 결혼할 기회 자체가 없을까봐 걱정입니다

혼자서도 행복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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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완전 혼자라면 외롭지 않을까요.. 비혼주의라도 연애는 하시는게 어떨까요 연애를 하다보면 생각이 바뀌실수도 있고 평생함께 할수 있게다 생각들게 하시는분도 만나실수도 있으니


  • 안녕하세요. 진득한참고래298입니다.

    과거부모님으로부터 받은상처가깊게되면

    당장 누군가를 섣불리믿고 결혼을생각하거나

    사람을 만나는것이 두렵고 힘들수있습니다

    일단은 비혼주의 라고 선을긋기보다

    마음이맞고 위로받을수있는

    사람들을 많이만나고 교류하면서

    스스로를 치유하는시간을가져보는것도방법

    일것입니다

    혼자만의 시간도충분히 행복할수있지겠지만

    좋은인연이닿아

    믿을만하고 좋은사람이나타난다면

    좋은가정을꾸리며 사는것는것을생각해보는것도

    좋을것입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빠른거위209입니다.


    저 또한 30대 초반이네요. 혼자서 행복하기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더욱 어려워지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언젠간 무너지지 않을까 걱정되고요.

    이미 알고 계신것처럼, 결혼은 하고 싶다 하셨으니까, 좋은 결혼생활이 가장 행복하기 쉽지 않나 생각되요. 부족한 사람을 만나 불행해질수도 있는 위험을 감수할만큼 달콤해 보이고요. 어려움 격으신 만큼 좋으신분 잘 찾으셔서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더군다나 버려질걸 걱정하시는거 보면 이미 마음이 여리신분 같은데, 그럼 더더욱 애정이 필요하신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 안녕하세요. 똑똑한그늘나비46입니다.

    나중에 되면 부모님도, 자식도 없을텐데 저는 외로워서 못살것 같습니다.

    그리고 40대분 보니까 그때는 연애하기 힘들고 지쳐서 그냥 자포자기 하시더라구요


  • 안녕하세요. 깍듯한듀공160입니다.

    지금은 혼자라도 안외롭습니다 하지만 나이가들면 어쩔수없게

    외로움을 탈수 밖에없습니다 지금이라도 생각을 한번 바꿔보시는게 좋을것같네요


  • 안녕하세요. 진실한코뿔소202입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인이 원해서 혼자의삶을 선택하신것이 아니라면

    결혼의 부담은 가지지 마시고 좋은분과 교제를 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뉴아트입니다.

    음.. 어려운 문제입니다

    하지만 꼭 외롭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살면서 인연이라는게 생길겁니다

    그 인연이라는게 꼭 남자, 여자가 아닌 친구들이죠

    학교 다니면서 만나는 친구들, 사회생활하면서 생긴 친구, 직장동료들, 여가생활하면서 생기는 인연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되고 인연이 됩니다

    저는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결혼에 대해서 딱히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저도 가끔 그런 고민을 해봤는데 결론은 내가 어떻게 살고 어떤 인연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자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힘센파리매94입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을 잘 지내오셨네요.. 인간 관계는

    어려운 환경이 아니었어도 충분히 힘든거 같아요

    30대 초반이시면 아직 많은 기회가 있을거 같은데요

    비혼주의는 본인이 결심하고 본인 삶에 만족하시는

    분들이 하셔야 혼자서도 잘 생활하실거에요

    질문자님은 그게 아니신거 같은데요 우선은 비혼주의라는

    말을 하지마시고 다른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경험하지도 않고 겁부터 먹으신거 같네요

    여러 사람을 경험하시다 보면 본인에게 맞는 분이

    나타나리라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검소한큰고니230입니다.

    개인 워라벨을 중요시 한다면 나쁠것도 없지요.

    하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것도 못지 않게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