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의 장단점이 궁금합니다
이더리움을 좋게 보는 1인입니다
이더리움에대해 궁금합니다
이더리움은 일단 최초의 '플랫폼 블록체인'이라는 점에서 절대적 지위에 있습니다. 분산저장기술, 공공거래장부로서의 블록체인을 넘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앱(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건데요,
하지만 최초가 최고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더 나은 성능의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나오면서 이더리움도 장단점을 갖게 됐습니다.
장점: 역시 최초이고, 최초이기 때문에 가장 참여자가 많습니다. 참여자가 많다는 것은 한 사람이 네트워크를 장악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이더리움은 가장 탈중앙화된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디앱 중에서도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개발된 디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토큰발행이 쉽습니다. 이더리움의 토큰 발행표준인 ERC-20으로 토큰을 발행하는 게 쉽기 때문에 대부분 디앱들이 이를 사용합니다.
단점: 후발주자(이오스 등)에 비해 성능이 부족합니다. 초당거래량(TPS)이 15~20에 불과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립니다. 확장성도 부족하기 때문에 디앱 사용자가 많아지면 과부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PoW(작업증명)합의알고리즘은 전기 소모가 심합니다.
미래: 다행스러운 점은 성능 상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여전히 개발중이라는 것입니다. 확장성 문제의 해결책으로 꼽히는 '샤딩', 지분증명(PoS) 합의알고리즘 등을 적용해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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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전쟁]① 느린 속도, 낮은 확장성에도 우리는 왜 이더리움을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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