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을 자꾸만 잃어버리는 아이가 걱정스럽습니다.
집에 다둥이를 키우고 있어서 어려운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ㅠㅠ
둘째 아이는 아이가 아직 어리긴하지만 그래도 초등학교 입학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고 친구들과도 잘지낸다고하여 일차적으로는 안심을 하고 있었는데요. 다 좋은데 1학기 시작하고나서부터 필통에 지우개, 연필 다 새로 넣어주고 했는데 2주도 채 안되서 연필1자루빼고 다 잃어버려서 텅텅 비었더라구요. 너무 깜짝 놀라서 아이에게 물어보니 기억이 안난다고 하네요..일단 계속 확인해주고는 있는데 언제까지 이걸 체크해줘야 할지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우리 아이들의 경우에는 자기 물건을 잘 못챙길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자리를 이동할때마다 챙길 수 있도록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겠습니다.
아이에게 물건을 사용하고 스스로 정리하는법을알려주시는것이 좋으며
평소에 집에서도 물건에 대해서도 정리하는 습관을기르게하는것도 좋습니다
또한 메모로 아이가 챙겨야할것을 적어주시면서 스스로 체크하게 하셔도 좋겟습니다.
물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교육을 해야합니다.
잊어버렸다고 바로 사주지 마시구요
본인 용돈으로 구매하도록 해주세요
그리고 본인이 직접 본인 물건이 이름표도 붙여서
본인의 물건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세요.
일단 아이와 함께 먼저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서 학교 가방에 꼭 챙겨야 할 물건 목록을 만듭니다. 그리고 학교 가기 전날 아이와 함께 직접 체크 리스트를 확인하며 물건을 챙겨보도록 연습을 시킵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물건을 보관할 위치를 약속해서 꼭 그 정해진 위치에 보관하도록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다 사용한 물건은 반드시 정해진 장소에 보관하도록. 습관에 길러야 합니다. 세 번째는 아이의 모든 물건에 이름을 써 주시든지 네임 스티커를 붙여서 자기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직접 자기 이름을 쓰도록 표시하도록 해주시면 책임감도 기를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서 그냥 방관하지 말고 찾아보는 적극적인 태도를 길러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자기 물건에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아이가 물건을 잘 챙기고 왔을 때에는 잘했다고 칭찬과 격려를 해주신 겁니다. 노력하면 분명 좋아집니다. 큰 걱정은 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