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열공이 아닌데도 비문증과 번쩍임이 나타날 수 있나요?
연한 비문증 3개를 지니고 10년동안 수가 증가하지 않고 잘 지냈는데 갑자기 진한 반달모양 비문증과 함께 번쩍임이 생겨서 안과에서 정기 검진보다 몇 가지 더 정밀 검사를 했습니다.
선생님께서 다른 건 다 이상이 없고 망막이 찢어진 것 같다고 하시면서 레이저 치료를 하자고 하셨습니다.
동공 확대 안약을 넣고 얼마 후 렌즈를 끼워 거의 7~8분 이상을 살펴 보시고 다행히 망막열공이 아니라고 하셨는데
촛점이 움직임에따라 비문증과 함께 번쩍임이 계속 있는데 단순 비문증으로도 번쩍임이 있을 수 있나요?
이전 비문증은 번쩍임 증상이 없었던 터라 너무 걱정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말씀하시는 증상은 광시증입니다.
안과에서 정밀 검사 후에 큰이상이 없었다면
광시증의 원인은 유리체의 액화로 인하여 망막에 부딪히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경과관찰을 해보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비문증과 번쩍임 증상은 망막열공이 아니더라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문증은 망막에 생긴 작은 그림자들로, 유리체가 변성되거나 망막에서 떨어져 나오면서 생길 수 있는 현상입니다. 번쩍임은 유리체의 수축이나 변화로 인해 망막이 미세하게 자극을 받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열공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하셨으니, 다른 원인에 의한 비문증과 번쩍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리체 변성이나 후유리체 박리와 같은 상태에서도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는 대부분 눈에 심각한 손상을 주지 않지만, 증상이 갑자기 시작되었거나 변화가 있을 때는 추가적인 망막 문제를 배제하기 위한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안과 전문의의 지속적인 관찰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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