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는 보통 가속도계(accelerometer)와 자이로스코프(gyroscope)라는 센서를 사용하여 걸음수를 측정합니다.
가속도계는 손목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걸음 수를 계산합니다. 보통 사람이 걸을 때 발에 충격이 발생하는데, 이 충격을 감지하여 한 걸음이 걸린 것으로 판단합니다.
자이로스코프는 손목의 회전을 감지하여 스마트워치가 착용된 방향을 파악합니다. 이를 통해 걸음의 방향을 파악하여 걸음 수를 계산합니다.
일부 스마트워치는 GPS(Global Positioning System)를 사용하여 거리를 측정하고, 걸음 수와 결합하여 보다 정확한 칼로리 소모량을 계산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마트워치는 손목에 착용되어 있기 때문에, 팔짓거리거나 손목만 움직일 때에도 걸음 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걸음 수를 측정하려면 걸음의 패턴과 속도를 고려하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세밀하게 보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