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모든 어린 강아지들의 공통적인 행동입니다.
당연히 무섭고 두렵겠죠.
물론 이런 차량 탑승이 지속되는 경우 어느정도 적응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멀미 증상을 심하게 일으키면서 그런 멀미 증상 자체에 대한 공포로 인하여 스트레스 반응을 보이며 구토하는 경우가 많아
구토 억제제를 차량 탑승전 30분 정도에 먹여 멀미 증상을 제거해주어 "엄허? 차를 타도 멀미를 안하네?" 라는 경험을 쌓아 주는것이 교정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이 차량 탑승을 공포스러워 하는것은 차량 속도가 빨라서가 아니라 급정거, 급제동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지면이 심하게 움직이는 순간때문입니다.
천천히 가속하고 천천히 감속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