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에서는 일반적으로 뒷굽이 높은 여성용 구두를 의미하지만, 중세에는 남성 귀족들의 패션용품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하이힐을 쓰는 목적은 상기한 대로 고위층이 자신을 꾸미기 위한, 즉 키가 커 보이기 위한 것과, 말을 탈 때 발걸이에 발을 잘 걸칠 수 있게 하기 위한 용도였습니다.
그 뒤로 여성들의 하이힐도 유행을 타기 시작했는데 이 또한 부의상징으로서 상류층의 여성이 신었으며, 이후에는 불편한 하이힐을 시는 풍습이 남성들에게는 사라지고(작업능력 저하 등) 여성의 문화만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