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에서 자꾸 두드리는 아이 무슨약 줘요?
학교수업은 따라가요
수업시간에 자기 할일 다하면 연필로 책상을 두드려요
선생님이 하지말라고해도 두드려요
자기 하소 싶은대로 하려고 해요
친구가 공을 종이컵에 넣자고 하면 공을 다른데에 던져버려요
노래부르다가고 소리지르듯이 노래불러요
의자 앉은 채로 흔들어서 소리내요
잘못된걸줄은 아는데 그렇게 하고 싶대요
그렇게 하면 마음이 편하대요 그냥했대요
학교선생님이 정신과가라고 하는데 이거 무슨 병인가요?미리 궁금해서요
병원은 예약해놓은 상태에요 2주 걸린대여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학교 수업에 잘 참여하지만, 주의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특징일 수 있습니다. ADHD는 주의력 부족,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신경발달장애입니다.
하지만 ADHD 진단을 위해서는 전문의의 평가가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또는 소아청소년정신과에서 아이의 행동, 발달 상황, 가정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만약 ADHD로 진단된다면, 약물 치료, 행동 치료, 부모 교육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는 아이의 학업 수행 능력과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예약한 병원에서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정확한 평가와 치료 방향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충동성을 조절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보입니다. 이는 ADHD나 충동 조절 장애 등의 질환을 의심할만한 상황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기다려보셔야 하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ADHA 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는 주로 아동기에 나타나는 장애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산만하며 과잉활동과 충동성을 보이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이런 증상을 무시하면 아동은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때로는 청소년기와 성인기에도 이 증상이 계속 남을 수 있습니다.ADHD 증상은 자극에 쉽게 주의를 집중하지 못하고, 지적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설명을 듣다가도 다른 소리에 쉽게 산만해지고, 시험에서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고 오류를 범하는 등 집중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들은 자리에서 일어나고 뛰어다니며, 팔과 다리를 계속 움직이는 등 활동량이 높습니다. 또한 성급한 행동과 많은 말을 하는 경향도 있으며, 규칙을 알고 있더라도 급하게 움직이려는 욕구를 억제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증상이 특별히 나타나지 않고, 행동이나 습관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젖을 잘 빨지 못하거나 식사 도중 칭얼거리거나, 잠을 적게 자거나 빈번히 깨고, 투정을 부리거나 안절부절 못하거나 과도하게 손가락을 빨거나 머리를 박거나 몸을 흔들 수 있습니다.
ADHD의 원인은 여전히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뇌 영상에서는 활동과 주의력을 조절하는 부분의 활동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며, 이 부분의 구조적인 차이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중에는 흡연, 음주, 약물 복용, 특정 독소의 노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ADHD는 부주의형, 과잉행동-충동형, 복합형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진단은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 장애의 증상을 6개월 이상 보이는지에 따라 결정됩니다.
치료에는 약물치료와 함께 부모 교육, 인지행동 치료,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는 대부분의 경우 효과적이며, 아동의 집중력과 학습 능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치료에만 의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아동을 돕는 다양한 치료 방법이 필요합니다.
ADHD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비판과 자책을 받기 쉽지만, 이는 유전적인 요인과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를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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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이호 의사입니다.
아이가 수업시간에 자기 할일 다하면 연필로 책상을 두드리고,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해도 두드리고, 자기 하소 싶은대로 하려고 하고, 친구가 공을 종이컵에 넣자고 하면 공을 다른 데에 던져버리고, 노래 부르다가고 소리지르듯이 노래 부르고, 의자 앉은 채로 흔들어서 소리를 내는 것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ADHD는 주의력과 행동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주의력이 부족하고 충동적이고 과잉행동이 나타납니다. ADHD는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정신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