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상승장과 하락장을 표현할 때, 곰과 황소를 빗대어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곰은 하락시장을 의미하는 단어이며, 소는 상승시장을 의미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락장은 곰을 의미하는 베어마켓이라고 하며, 상승장은 소를 의미하는 불마켓이라고 표현을 하게되는데, 이러한 표현이 생기게 된 것은 곰의 경우는 공격을 할때 위에서 밑으로 내려찍는 형태로 공격을 하게 되다보니 '하락장'을 의미하게 되었고, 소는 공격을 할 때 밑에서 위로 뿔을 들이받으면서 공격을 하다보니 '상승장'을 의미하는 대표적인 단어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증시에서 소와 곰으로 표현되는 증시 상승장과 하락장에 대한 표현방법은 과거 19세기에 미국에서 소와 곰의 싸움을 시키는 전통놀이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는 말이 많은데, 이 부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생각을 하고 받아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