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장관은 그렇게 말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얘기를 하면 문제가 되는 것이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방위비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판단에 따라 방위비를 더 주던, 주한미군을 내보내던 할 것입니다. 근데 아마 적당히 타협해서 계속 주한미군이 주둔할 거라 생각합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한국은 요충지라 비워두기 좀 그렇거든요. 까딱하면 일본까지 위험해질 수 있으니까요. 우리나라는 미 중 갈등 속에서 이념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국제 정세를 냉정히 파악하고 우리나라에 도움이 되는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반미주의 사상에 너무 과몰입해서 우리 국방에 큰 도움을 주는 미국을 쫓아내면 곤란합니다. 또는 미국이 무리한 요구를 할 때는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때 괜히 반중감정으로 욕만 하면 곤란하고요. 이념이 아닌 실익으로 판단해야 현재 국제 정세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 문화를 싫어하는 편이지만, 만약 정부가 친중 외교를 펼친다고 해도 무조건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