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신경과·신경외과 이미지
신경과·신경외과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이미지
신경과·신경외과의료상담
인자한노루113
인자한노루11320.08.12

단 음식을 먹을 때 어지러움 증상?

단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확 머리가 띵 하게 어지러워요!

매번 그러는 것은 아닌데

식사 후 초콜렛이나 츄잉사탕 같은거(아이들 먹는 비타민) 먹을때 갑자기 핑 돌아요.

당 수치가 확 올라가서 그런가? 라고 하기엔

식후에 더 증상이 잦아요..

어떤 검사를 해야할까요?

이런 증상이 발견되는 즉시에는 어떤 대처를 해야할까요?

동네 가정의학과에서는 뚜렷한 답을 안주셔서 여기에 물어봅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설파이트 알러지인 경우도 있습니다. 말린 과일 등에 들어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시간을 좀 두고 어지럼증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당분이 소장에 사는 효모균에 의해 술과 같은 물질로 발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음식에 들어가는 색소 등에 의해 어지럼증이

    발생학도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백승철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보통은 장수술을 하셔서 위의 저장기능이 떨어져서 식후에 어지러움 복통등이 일어날 수 있는

    덤핑증후군이었다면...아마 복부 수술 병력을 얘기 하셨겠죠.

    장 수술 병력이 없다는 가정하에 답변을 드려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내용중에 특별히 단 음식을 먹으면 그런일이 더 잦다고 하는데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식사를 하거나 무언가를 먹을 때 장에서 포도당,지방산,아미노산으로 흡수합니다.

    흡수된 영양분이 간을 거쳐서 혈관으로 전달되어 전신에 공급이 됩니다.

    이 때 간을 거치는 과정에서 포도당을 처리할 때 일부는 저장형태인 글라이코겐으로 전환되고 일부는 포도당으로 다시 공급됩니다.

    이 때 글라이코겐으로 전환되지 못한 포도당이 혈관으로 공급되는데 같은 양의 초코렛을 먹고도

    어떤 사람은 어지럽고 어떤 사람은 어지럽지 않은 이유는 포도당을 글라이코겐으로 전환시키는 양의 차이가

    중요합니다. 이런 간의 기능을 포도당완충기능 이라고 합니다.

    이 기능은 보통 남자가 여자보다 나은경우가 많아서 여자분들중 초코렛이나 단음식을 먹고 어지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당의 경우라면 어지러움을 피하시려면

    당화지수(glycemic index)가 낮은 음식으로 가급적 드시고(당화지수가 높으면 혈당이 빨리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

    단 음식을 한번에 너무 많은 양을 드시는 것도 피하세요. (적은 양을 여러번 나누면 증상이 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음식을 드실 때 탄수화물의 비중을 낮추시고 섬유질이 많은 음식 섭취를 늘리면 당의 흡수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사하고 혈당이 올라가는데 단음식을 추가로 먹게 되면 그런 증상이 더 발생하기 쉽겠지요.

    그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완충기능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질문자분의 글을 읽어보면 저혈당이 발생했을 가능성은 적어보이나....

    그리고 혹여 모르니 어지러울 당시에 혈당을 측정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끔은 고혈당이 되신 분들중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되려 저혈당 증상으로 어지러워하는 분이 있거든요.

    그리고 이 증상이 없다가 생긴거라면 당뇨병에 대한 검사를 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