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가 있을까요?

Question

요즘 주변에서 암에 걸린 지인들이 너무 많습니다. 예전보다 더 심해진다고 느껴지는데 저의 느낌일 뿐일까요? 아니면 진짜 현대인들이 예전보다 더 많이 암이라는 질병에 걸리는 걸까요? 그리고 만약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암 유병률이 늘어났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대신 더 잘 찾아내고 있는 것이지요. 의학의 혜택을 받지 못하던 시대에는 사망시 원인을 알수가 없어서 심장마비, 호흡부전 같은 말도 안되는 사인으로 사망진단서를 많이 썼었습니다. 요즘은 워낙 검진을 쉽게 받을 수 있고 자주 하니 쉽게 초기부터 암을 진단 합니다. 암 두세번 걸린 사람들도 많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워낙 오래 살기 때문에 그만큼 평생동안 암에 걸릴 확률은 훨씬 높아 지는 것 입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대에는 과거보다 암을 진단해 내는 능력이 발전됬기 때문에 과거보다 암을 잘 진단해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의 경우는 과거보다 스트레스나 환경호르몬등으로 인해서 암의 발생빈도 또한 늘어난 것도 사실이에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과거 수명이 짧을때에 비교해서 수명이 늘어나면서 각종암의 발생비율이 높아집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현대인들이 암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의학의 발전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1.진단의학이 발전함으로 인해 예전에는 발견되지 않았을 암도 대부분 발견되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암에 걸렸지만 암인줄 몰르고 죽었던 사람들도 있었던 반면 요즘에는 거의 모든 암환자들이 진단을 받게 되었습니다.

2.평균수명이 연장되었습니다.

표는 10만명당 암이 진단되는 사람의 수를 연령대별로나타낸 것입니다.

70세이후에서 급격하게 올라가서 80-84세에서 피크를 찍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암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는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는 평균수명이 1985년만해도 68세 정도였으나 2019년에는 83세까지 늘어났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날수록 암발병률은 올라갈수밖에 없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가장 큰 이유는 평균수명이 늘어난 것입니다.

암은 노인에서 주로 많이 발생하구요.

노인인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매도 마찬가지구요.

건강검진등을 통해서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늘어난 것도 이유중 하나입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일단 수명이 길어져서 입니다. 그리고 스트레스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흡연, 음주는 암의 발생을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검사 방법이 발달하여 많이 증가되었습니다.

하지만 눈부신 의학기술의 발달로 암의 완치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무엇보다도 정기 건강검진을 통한 암의 조기발견이 가장 중요합니다.

몸의 불편사항이 있을 때 진료 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Answer 7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에서 어른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세포가 커지는 것이 아니라 세포 수가 많아지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소멸되는 세포가 있고, 생성되는 세포도 있다. 그런데 인체 조절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소멸되어야 하는 세포가 사라지지 않고 계속 존재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또 세포는 계속 생겨나므로 필요하지 않은 세포가 늘어나 덩어리를 이루며 자란다. 이를 종양(tumor)이라고 한다.

종양 중에는 막에 둘러싸여 덩어리를 이루고 있는 '양성종양'과 경계가 일정하지 않은 상태로 주변 장기를 침범하거나 혈관과 림프관을 타고 온몸을 떠돌아다니면서 전이하는 성질을 가진 '악성종양'으로 나뉜다. 흔히 악성종양을 암(cancer)이라 한다.

경계가 분명한 양성종양은 수술이 용이하지만 온몸을 떠돌아다니는 악성종양은 수술이 어렵다. 즉, 수술 경계가 불분명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암 수술은 양성종양보다 훨씬 포괄적으로 넓은 부위를 제거하는 것을 요한다. 그런데 암 재발이 빈번한 것은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는 조그마한 세포가 하나라도 남아 있게 되면, 이것들이 덩어리를 이뤄 계속해서 자라기 때문이다. 전이되어 여러 곳에 퍼져 나간 암세포는 수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암 제거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