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라는 가설이 있던데요. 근거가 있는 이야기 인가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던데요. 누군가 프로그램해 놓은 가상의 공간에 게임 캐릭터처럼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것을 우리는 눈치 채지 못한다고 합니다. 근거가 있는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션이라는 가설"은 인간의 두뇌가 인지하는 세상이 실제 세상과 일치하지 않을 가능성을 제기한 가설입니다. 이 가설은 2003년 뉴욕 대학교 교수님들 중 한 분이 발표하면서 처음으로 대중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가설의 근거는 인간의 기술 발전 속도와 가상 현실 기술의 발전 속도 등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출발합니다. 또한, 양자역학에서는 관측자의 존재가 물리적 세계를 변화시킨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시뮬레이션이 아닐 가능성은 얼마나 높은가?"라는 질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가설이 과학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실제로 시뮬레이션이라는 것은 증명되지 않은 가설일 뿐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제로 통속의 뇌 라는 이론이 있는데, 우리 뇌가 통속에 담겨 전기신호를 누군가가 적절히 조절해서 주고있다면 우리가 실제에서 생활하는지, 단순히 통속의 관리받는 뇌인지 구분이 불가능하다는 이론입니다.
이처럼 가상과 현실을 구분할 수 있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 수 없기때문에 우리는 가상에 존재할 수 있다는 의견이고, 이에대한 증거로 내세우는것들이 물리법칙이나 수학법칙의 오류, 양자역학적 오류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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