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터 레이저 재생 주기가 어떻게 되나요?
봉합수술한지 두달차고 흉터 치료를 위해 레이저를 받고있습니다.
흉터 초기부터 시작한거라 프락셀,서브시전같은 흉터레이저 말고 재생레이저,mts,재생주사로 2회 받았습니다.
할때마다 붓기나 딱지가 매우 심한데 차도가 별로 없어서 질문 남깁니다.
1. 레이저 시술 후 레이저의 재생 효과가 진행되는 기간이 얼마나 되나요?
피부 재생 기간이 4주로 알고있는데 4주동안 계속 피부 속에서 재생 반응이 일어나고 있는건지 아니면 속 재생 반응은 한 2주 되고 손상된 겉 피부 재생이 4주라던가 그런게 궁금해서요.
딱지가 1주 후 떨어지는데 그 직후 모습과 4주 후 모습이 많이 다른가요?
2. 레이저 간격 4주보다 앞당긴 3주로 당겨 받으면 많이 안좋은가요?
3. 위 질문과 비슷한데 레이저 받은 후 4주 이내에 다른 재생주사를 또 맞으면 안좋은가요?
4. 지금 병원에서는 재생레이저로만 받고있는데 지금 시기에 흉터레이저로 전환하는건 어떤가요?
얼굴에 있는 큰 흉터라 대인기피증이 와서 걱정이 매우 많습니다. 전문가 분들의 답변 기다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피부 속 깊은 곳에서의 재생 반응은 대개 시술 직후부터 시작되어 약 2주간 가장 활발하게 진행되며, 이후 겉 피부의 재생 과정이 이어집니다. 따라서 딱지가 떨어진 후 초기 모습과 4주 후 모습은 상당히 차이가 날 수 있으며, 피부 재생과정 중에는 색소 침착, 붓기, 빨갛게 변하는 등의 변화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 간격을 4주에서 3주로 단축하는 것은 피부의 재생 능력과 현재 피부 상태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너무 잦은 시술은 피부에 과부하를 줄 수 있으며, 특히 민감하거나 손상이 심한 피부에서는 부작용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반면, 개인의 피부 상태가 좋고 빠른 회복을 보이는 경우, 시술 간격을 조금 단축하는 것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정은 피부과 전문의의 정밀한 평가와 조언에 따라 이루어져야 합니다.
레이저 시술 후 4주 이내에 다른 재생 주사를 맞는 것에 대해서도 비슷한 원칙이 적용됩니다. 재생 주사는 피부 재생을 촉진할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피부의 회복 상태와 피부가 받아들일 수 있는 자극의 정도를 고려해야 합니다. 과도한 자극은 오히려 회복을 지연시키거나 피부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흉터 레이저로의 전환에 대해서는, 흉터의 깊이, 넓이,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피부의 재생을 돕는 레이저 시술이 유리할 수 있으나, 흉터의 개선이 더디거나 흉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 프락셔널 레이저나 서브시전 같은 좀 더 집중적인 흉터 개선 시술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