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와 티폰전쟁에서 티폰이 깔려버린 산이 아직 있다는데 어딘가요?

Question

가이아가 보낸

티폰의 무시무시함에

올림포스 신들은 다들 꽁무니를 뺐다

라는 사실을 들으면

티폰이 대체 얼마나 무시무시 했을 란 지 상상이 안됩니다만

우여곡절 끝에

티폰에게 1차전을 패배했던 제우스가 번개에, 힘줄까지 빼았겼다가

다시 천신만고 끝에 번개와 힘줄을 되찾고

승리하는 스토리는

영화로도 보고싶을 만큼 스펙타클 하긴 한데요.

전쟁의 종국에

제우스가 티폰에게 산을 날려 깔아뭉게 버렸는데

그 산이 아직 있다고 하는데

거기가 대체 어디인가요?

Answer 1

✅️ 제우스와 티폰의 전쟁에 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실제로 고대 그리스의 서사시인 '신들의 계보'에서는 티폰이 사실상 첫 전투 때 이미 제우스에게 패배했고 산에 깔린 게 아니라 타르타로스에 유폐시켜 버린 걸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