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귀를 쫑긋 세우고 있는데도 지나치게 큰 소리를 내거나,아이가 언짢아하는 기색이 없는데도 너무 공격적인 말투로 말하거나,별로 큰일 날 상황이 아닌데도 처음부터 얼굴을 찡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같이 도를 넘어서 불필요하게 지나친 행동을 하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자극해 부모에게 저항하게 만듭니다. 부모가 원하는 결과는 당연히 얻지 못합니다.
부모가 과민한 반응을 보이고 지나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아이에게 굴욕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때문입니다.부모가 처음부터 원하는 것을 단호하게 내세우는 식으로 일관성 있게 행동했다면 과민반응을 보일 상황도 필요성도 없어집니다.